관악구 신림역 겨울 데이트 코스 - 별빛내린천
서울에는 겨울이 오면 여러 곳에서 많은 축제가 열리는데요
그중에서도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관악별빛산책]이라는 불빛축제가 열립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축제로 2024년 올해가 4회이며 '도심 속 별빛정원' 이라는 부제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조명과 조형물로 장식하고 있어요.
별빛 내린천 관악별빛산책은 서울 자치구 내 하천을 이용한 유일한 조명축제로
봉림교부터 신림교 구간에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하여 별빛내린천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어요.
기간 : 2024. 11. 11 ~ 2025. 02. 09
장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1642-7 별빛내린천(신림역 도보 5분)
조명 점등시간 : 오후 6시 ~ 오후 11시
가격 : 무료
저는 신림동에 거주 하고 있는 주민으로 평소에 이곳에서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여름이 되면 작은 물놀이장이 오픈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날씨가 좋을때는 분수도 볼 수 있고 가끔씩 벼룩시장이 열리기도 해요.
아주 작은 하천이지만 동네 주민들에게는 쉼터가 될 수 있는 곳인데요
겨울을 맞아 이렇게 장식을 해 두니 너무 예뻐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전 보다 더 자주 산책을 하게 되네요.
황금마차, 곰, 달, 토끼 등의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고
조형물과 조명이 도림천에 비치면서 너무 예뻐서
인증샷 찍기에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아요.
도림천 바로 옆에 있는 신원 시장에가서 맛집탐방을 할수 있고
주말에는 야외무대에서 공연도 열리고 있어요.
서울 도심속에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광화문이나 청계천은 사람들이 많아 너무 붐비는데
이곳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지만
장소가 약 200m 정도로 거리가 짧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4년째 열리고 있는 '관악별빛산책'
내년에는 더 예쁘고 더 많은 이벤트로 돌아오길 기대해 볼게요~~
다음에도 우리 '별빛 신사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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